자작나무 잎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봄철 어린 자작나무 잎은 특별히 많은 양의 귀한 영양소를 함유하게 됩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많은 양의 베툴린(betulin)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나무 기둥의 껍질에 전형적인 흰색을 띠게 합니다. 자작나무 껍질 추출물의 효과를 조사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베툴린이 회복, 촉진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베툴린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천연 치료제로 쓰여온 트리테르펜 사포닌의 일종으로, 자작나무 외에도 차가버섯 등 극소수 식물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툴린 성분 치료젤은 독일 제약회사 버컨AG가 생산한 ‘올레오겔-S10’(Oleogel-S10)이라는 제품으로, 이미 유럽에서 표피수포증 또는 수포성표피박리증(EB·epidermolysis bullosa)을 위한 처방약으로 쓰이고 있어 화상치료제로도 승인이 날 가능성이 높다.
이 치료제는 이제 미국과 호주에서 시판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밟게 된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181228601011&refer=#csidx2a243592ed33b7b80e6b1a2475939a4
-자작나무는 탈때 ‘자작자작’ 소리가 좋아 불면증 해소 ASMR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